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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초월‘독한 시월드’로 화제를 모은 박원숙, 최원영, 윤아정의 대본리딩 사진이 공개.

  • 입력 2013.01.12 09:53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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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상상초월‘독한 시월드’로 화제를 모은 박원숙, 최원영, 윤아정의 대본리딩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5일(토) 첫 방송 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이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지루할 틈 없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극중 금룡푸드의 회장이자 유진(채원 역)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모진 시어머니 ‘방영자’를 맡은 박원숙의 표독스런 악역연기와 지독한 마마보이에 폭력까지 행사하는 남편 최원영(철규 역), 이를 방관하는 자기중심적인 올케 윤아정(주리 역)의 상상을 초월하는‘독한 시월드’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최강 악역 드림팀 시월드’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새]에서 악역연기의 방점을 찍은 바 있는 명불허전 박원숙과 최근[노란 복수초]에서 이복자매를 끈질기게 괴롭히며 악행을 일삼는 유라 역 으로 호평을 받은 윤아정이 한 가족으로 출연해 이들이 펼칠 독한 연기에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최원영의 모습과 촬영 중간 쉬는 순간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대본 삼매경에 빠진 박원숙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박원숙은 촬영 중간에도 극중 상황과 대사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틈틈히 대본을 보며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등 출연 배우들과 전 제작진들에게까지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후문.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채원(유진 분)이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 분)에게 갖은 수모를 당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방영자의 계략으로 정신병원에 감금된 채원이 가까스로 정신병원에서 도망치지만 절벽에서 추락해 기억을 잃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팽달(신구 분)이 국수공장 100주년 잔치를 생략하자는 자식들에 말에 불같이 화를 내고 국수공장으로 자식들을 소환한다. 삼대째 이어온 국수공장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팽달의 꼼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옛날국수’가족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유진,이정진을 비롯해 신구-정혜선-박원숙-박영규-정보석-전인화-차화연-선우선 등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을 받고 있는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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