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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 [연애세포2] 제작발표회 개최 "9월 14일에 만나요~"

  • 입력 2015.09.08 15:56
  • 기자명 이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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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성미 기자] 본방송을 약 일주일 앞둔 연애유발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연출 김세훈, 제작 iHQ)'의 제작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8일 오후,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시즌 1에 이어 시즌 에도 출연하는 김유정을 비롯, 임슬옹, 조보아, 최영민, 박은지 등 주연배우들과 '연애세포 시즌 2'의 연출을 김세훈 감독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은 배우들과 감독은 간단한 포토타임과 인터뷰 시간을 가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박은지는 임슬옹을 짝사랑하는 '혜리'로서의 출연진과 현장 진행자로서 1인 2역을 맡아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이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해 프로 방송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연애세포 시즌1에 이어 주인공인 연애세포 네비 역할을 맡은 김유정은 "제가 맡은 역할이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랑을 이어주는 연애세포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연애세포 시즌2’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남자주인공을 맡은 임슬옹은 "’연애세포 시즌2’는 판타지와 현실은 넘나든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 생각한다"며 "또한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적당히 코믹한 요소도 있어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연애세포 시즌2’의 1,2화가 깜짝 사전 공개되었는데 기존 웹드라마와는 차별화되는 김세훈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 기법과 뛰어난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영상을 시청한 참석자들은 배우들의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전천후 연기에도 호평을 보내, 시즌 1에 이은 시즌 2의 연이은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연애세포 시즌2'는 가수 조성모의 '투 헤븐'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한국 뮤직비디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김세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석훈 감독은 90년대 후반 안무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타이즈드(Dramatized) 기법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특유의 감각적인 비주얼 스토리텔링 기법과 세련된 영상미로 명실공히 당대 최고의 뮤직비디오 연출가로 활약했다.

김세훈 감독은 "요즘 젊은이들이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연애라는 것이 자칫 뻔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펼쳐 놓는 방법에 따라 충분히 달리 보일 수 있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웹드라마는 중국, 미국에서도 인기가 있을 만큼 영상의 혁명이며, 적은 비용으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영상의 혁명이라 생각한다"며 웹드라마의 전망을 밝게 전했다.

한편 '연애세포 시즌2'는 예봄(조보아)과 연애를 실패한 후 사랑을 포기한 태준(임슬옹)의 연애세포 네비(김유정)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를 담은 연애유발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14일 월요일에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lovecell2)를 통해 00시에 첫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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