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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 레전드' 인순이, 대한민국 대표 디바의 귀환!

  • 입력 2015.09.08 07:52
  • 기자명 조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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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화진 기자] ‘나는 가수다 레전드’ 무대에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 가수 인순이가 등장했다. 

지난 7일 저녁, 상암 문화광장에서 펼쳐진 MBC ‘나는 가수다 레전드’(이하 나가수 레전드) 일곱 번째 레전드는 ‘가수들의 레전드’ 인순이였다. 양파-국카스텐-서문탁-소향-소찬휘-스위소로우에 이은 무대였다.

MC 윤도현은 “이 분의 음악에는 애절한 드라마가 있다. 데뷔 37년차를 맞이한 한국의 디바”라고 인순이를 소개했고, 인순이는 화관을 머리에 두른 채 초록빛 드레스로 강렬한 등장을 했다.

인순이는 첫 번째 곡으로 인순이의 대표곡 ‘아버지’를 애절한 목소리로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물했다. 일부 관객들은 인순이의 노래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첫 번째 곡을 마친 인순이는 “조금씩 나태해지기 시작했을 때 ‘나는 가수다’라는 무대에 서게 됐다. 다시 한 번 긴장하고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 순간들이 굉장히 행복했고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순이는 ‘난 괜찮아’를 파워풀한 성량으로 부르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전 세대를 어우르는 ‘국보급 레전드’, ‘한국의 디바’의 귀환이었다.

‘나는 가수다 레전드’는 ‘2015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대로 ‘나는 가수다’ 시즌 1,2,3에 참여해 무대를 빛낸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오는 12일(토) 오전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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