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엄마(차화연)가 자신(유승호)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오열.

  • 입력 2013.01.03 12:26
  • 기자명 권현아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해리는 자신의 친모가 태준(한진희)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안 뒤 윤실장(천재호)에게 지시해 태준을 집에서 나오게 만들었다. 태준이 집을 비운 사이 미란(도지원)에게 사업자금을 이유로 방문한 해리는 미란이 계약서를 읽는 틈을 타 방을 나서 현주(차화연)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해리는 "엄마. 형준이야.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준이야."라며 현주를 껴안으려고 했다. 하지만 현주는 자신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현주는 놀라 "한태준이 불러, 한태준 불러."라고 소리치며 해리를 밀어냈다.

이 모습에 크게 충격 받은 해리는 14년 동안 그리워했던 엄마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오열했다. 현주가 태준으로 인해 정신을 놓아버린 것을 확인한 해리는 태준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