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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 등 모든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은..

  • 입력 2012.12.29 17:10
  • 기자명 박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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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작게 유발되는 좁쌀여드름은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못하면 보기 흉한 여드름 흉터로 발전될 수 있다. 좁쌀여드름은 주로 이마나 턱, 뺨 주위에 다발적으로 발생하며 흔히 모공이 막혀 피지가 고여있는 하얀 여드름을 말한다.

표면 끝이 닫혀 있기 때문에 모공 입구가 너무 작거나 혹은 거의 막혀있기 때문에 끝이 하얗게 보이는 것이며, 사람들이 흔히 화이트헤드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붉고 큰 화농성여드름은 고름을 짜서 여드름 치료제를 바르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좁쌀여드름은 쉽게 짤 수도 없고 쉽게 사라지지 않아서 오히려 더욱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좁쌀여드름을 빨리 그리고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

우선 여드름의 기초는 무엇보다 꼼꼼한 클렌징이라 할 수 있다. 보통의 세안제는 자극적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천연비누나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전용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서 충분한 거품을 내어 얼굴 곳곳을 꼼꼼히 씻어준 후에 헹구고, 마지막으로 찬 물로 마무리해주면 열려있던 모공을 닫아줄 수 있다. 하루에 2회 정도의 세안이 적절하다.

그리고 좁쌀여드름의 경우는 손으로 만지거나 짜서는 안 된다. 좁쌀여드름은 고름이 차 오르거나, 붉게 올라오지 않아 습관적으로 만질 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손에 있던 세균이 염증을 일으키면서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되어 여드름흉터 자국을 남길 수 있다.

주기적인 스크럽도 필요하다. 좁쌀여드름의 원인 중 하나가 각질로 인해 모공이 막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해서 죽은 각질을 벗겨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세고 강한 자극을 준다면 오히려 더욱 심각한 트러블이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최대한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해야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덜 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 세포에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는 것이다.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 등 모든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은 과다한 피지의 분비에서 나온다. 피지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피부 밖으로 배출이 되지 못하고 염증이 생기면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수분 공급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낫츠의 관계자는 “보통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피부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개인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유, 수분 밸런싱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꼭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고 수분 공급을 해줄 수 있는 기초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설명하였다.

천연화장품 낫츠(www.nots.co.kr)의 ‘28레미디 스킨 케어 프로그램(28Remedy Skin Care Program)’은 우리 피부 세포에서 물 수송을 담당하고 있는 단백질인 ‘아쿠아포린’을 활성화해 주는 기술을 통해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또한, 피지를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하다는 임상시험이 완료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본격적인 겨울철이다. 푸석푸석한 피부 때문에 쉽게 건성피부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속 피부는 피지가 축적된 지성피부일 수 있다. 항상 자신의 피부 상태를 체크하고 올바른 화장품을 선택해야 따뜻한 봄, 건강한 피부로 나들이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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