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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대부 현진영, 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부에게 깜짝 보은 선물

  • 입력 2012.12.27 09:57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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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현진영이 최근 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부에게 보은의 노래를 선물해 화제다.노래는 '린찐 인절미 탕수육'이라는 재미난 제목을 가진다. 한국 힙합계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현진영이 식품류를 의인화한 CM송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래는 기존 현진영 노래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 대신 쾌활하고 명랑하다. '린찐 린찐 탕수육, 새콤달콤 탕수육...'
이번 노래는 현진영-오서운 부부와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남다른 인연에서 비롯됐다.
현진영은 "김학래-임미숙 부부는 우리 부부의 정신적 멘토가 된 분들"이라며 "서울 강동구 비슷한 곳에 이웃으로 가까이 살면서 우리 부부에게 도움이 되는 너무 좋은 말과 이야기를 듣고 배웠다"고 말했다.

"저 부부처럼 재미나게, 그리고 부지런히 열심히 살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는다"면서 "보고 배운 것이 너무 많아 내가 만들 수 있는 곡을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학래-임미숙 부부와 현진영-오서운 부부는 시시때때로 만나 흐뭇한 인정을 나누고 있다. 김학래 부부가 서울 성내동에서 운영하는 유명 중국 음식점 '린찐'이 부부간의 아지트이기도 하다.
노래는 최근 홈쇼핑 진출 1주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해 화제가 된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개발 상품 '린찐 인절미 탕수육'의 로고송으로 직접 활용된다.
트로트, 랩, 일렉트로닉 3버전으로 제작됐다. 현진영이 만든 로고송은 27일 오후 6시40분 현대홈쇼핑에서 방영될 탕수육 특별 판매방송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편 1년만에 100억 매출의 신화를 기록한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린찐 인절미 탕수육'은 지난 8일 이뤄진 '100억 매출 달성 및 1주년 기념 특별 방송'에서도 1일 1시간만에 3억 매출을 발생시켜 주목을 끌었다.

1년간 부부가 판매한 탕수육은 무려 450만인분에 이른다. 김학래는 곳곳에서 받는 특강 제의로도 벌어지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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