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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배 환자들을 격려하고 이목일 화백의 그림전달..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공연과 함께..

  • 입력 2012.12.26 11:01
  • 기자명 박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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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도와 조덕배가 지난 18일 용인시 흥덕지구에 위치한 하워드힐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인 방실이와 환자들을 격려하고 이목일 화백의 그림전달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방문했다.

이목일 화백은 뇌졸중 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가수 방실이와 환자, 보호자에게 재활치료의 중요함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작품을 기증했다.

이목일 화백은 뇌경색으로 쓰러져 걷기가 힘들고 왼손이 불편하였지만 지난 3월부터 하워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되찾고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6월에는 지인의 요청으로 ‘갤러리 평창동’에서 작품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2009년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져 3년여 간 투병 생활을 이겨낸 가수 조덕배가 컴백한 이후 많은 이들이 희망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뇌졸중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때마침 이 날 병원에서 연말을 맞이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공연과 함께 환자들의 노래자랑이 마련됐다. 박진도, 조덕배, 방실이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하워드병원 홍보대사인 박진도는 본인의 인기곡 ‘유리벽 사랑’, ‘야간열차’등을 열하였고 조덕배는 ‘꿈에’,‘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열창하여 환자들뿐만 아니라 보호자, 간병인, 병원 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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