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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이경희 작가 손잡고 안방 컴백!

  • 입력 2015.08.20 11:15
  • 기자명 이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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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성미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대세남녀 김우빈과 수지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로 이경희 작가와 의기투합한다.

오는 2016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제)’(극본 이경희 /제작 삼화 네트웍스, IHQ)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통해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이경희 작가가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함부로 애틋하게(가제)’는 이경희 작가와 김우빈, 수지의 첫 만남으로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서정적인 대사와 감성적인 필체가 돋보이는 진한 로맨스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멜로 스타를 탄생시켰던 이경희 작가와 독보적인 캐스팅 1순위 배우들인 김우빈과 수지가 드디어 합을 맞추게 된 것.

특히 김우빈과 수지는 싱크로율 100% ‘맞춤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완벽히 홀릴 것을 예고하고 나섰다. 먼저 김우빈은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로 변신, 감춰뒀던 치명적인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한다. 흠 잡을 곳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초절정 시크남’으로 여심(女心)을 들썩이게 만드는 것. 수지는 ‘슈퍼을 다큐PD’ 노을 역으로, 기존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반전 캐릭터’를 선보인다. 가슴 속에 불타던 활화산 같은 정의감은 돈 앞에 고이 접어 두고 만,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비굴녀’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더욱이 ‘함부로 애틋하게(가제)’는 김우빈과 수지가 각각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우빈은 2013년 ‘상속자들’ 이후, 수지 역시 2013년 ‘구가의 서’ 이후 오랜 만에 시청자들을 찾게 됐다.

현재 김우빈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으로 실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는 상황. 김우빈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 등으로 차근차근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올리는가 하면,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증명하며 배우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급부상한 수지는 ‘구가의 서’에서 인간과 반인반수의 애절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상태. 이와 관련 분명한 개성과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두 청춘 배우가 ‘이경희 표 격정 멜로’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이경희 작가의 신작 ‘함부로 애틋하게(가제)’가 최고의 대세 배우들인 김우빈, 수지와 함께 하게 됐다. 작가와 배우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2016년 최고의 작품성 있는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인 방송시기와 방송사는 현재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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