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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이번엔 팬들이 쐈다! 케밥에 군고구마까지

박시후 팬클럽 ‘로단테 크레센도’ <청담동 앨리스> 촬영현장에 케밥, 군고구마 150인분 대접

  • 입력 2012.12.24 10:21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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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의 차승조역을 맡아 열연중인 박시후의 팬클럽 ‘로단테 크레센도’에서 생방송 수준의 촬영 스케줄을 고려해 상암동 야외촬영 현장에 직접 찾아가 케밥과 군고구마 등, 야식 150인분을 준비해 박시후, 문근영, 조수원PD를 포함, 전 스태프에게 대접했다.

이 날 조공에는 케밥 명소 이태원 이동매장 ‘퀸즈케밥’이 함께했고, 전국에서 찾아온 8명의 팬들은 냄비와 버너, 주전자, 물 등을 준비해 고구마를 직접 굽고, 물을 끓여 커피, 유자차, 한방차 등을 준비했으며 주머니에 넣고 언제든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초코스틱 등을 따로 마련했다고 한다.
이는, 1인당 케밥 두 개와 군고구마 두 개, 초코바스틱 묶음을 한 개씩을 대접한 것으로, 촬영 중 짬짬히 찾아오는 스태프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팬들은 영하 10도가 넘는 날씨에 무려 8-9시간을 야외에서 보내야 했다고.

한 스태프는 “(많은 작품을 했지만) 겨울에 군고구마를 구워주기는 처음이다. 군고구마를 준대서 대절했나 했는데 팬들이 직접 준대서 놀랐다. 오늘도 새벽촬영이 빠듯하고 여간해선 음식점에 들를 시간도 없다, 정말 고맙다”며 팬들의 정성에 감탄했다.

지난 11일에는 박시후가 직접 스낵카를 대절해 스태프들에게 간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시청률 상승과 함께 연이어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는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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