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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문근영 '속고 속이는' 러브라인 가동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문근영 러브라인 본격화74

  • 입력 2012.12.24 09:31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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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김지운, 김진희 극본, 조수원 연출)의 박시후가 아트토크 행사를 열며 문근영과의 러브라인을 본격화했다.

<청담동앨리스> 12월 23일 8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승조(박시후 분)가 아르테미스의 V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아트토크 행사에 세경(문근영 분)을 초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하려 했지만 세경(문근영 분)은 승조의 등장 이전에 일부러 자리를 떠나 승조의 애를 태웠고 그로인한 둘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승조는 세계적인 명품 유통회사 아르테미스코리아의 젊은 CEO로 부임하면서 사진이나 혹은 프로필이 될만한 내용은 전혀 남기기 않아 세경마저 그를 김비서로 알 수 밖에 없었고, 다른 주인공들도 그의 과거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그런 승조가 이번에 공식 행사를 열며 사람들 앞에 선 것이다.

촬영은 지난 12월 중순 상암동에 위치한 한 행사장에서 진행되었고. 특히, 이날 촬영은 극중 큰 공개행사 답게 주인공인 박시후와 문근영, 그리고 타미홍역 김지석과 민혁역 김승수, 인화역 김유리, 동욱역 박광현 등이 총출동했다. 여기에다 각 테이블에는 새해소망을 비는 프랑스의 전통 케잌인 부시드노엘이 놓이면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사회자의 소개에 따라 이날 특별출연한 패션 큐레이터인 김홍기씨는 ‘패션, 미술의 옷을 벗기다’라는 주제로 실제로 열띤 강연을 펼치면서 이날 참석한 주인공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마무리 인사와 동시에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 박시후는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관객들 뿐만 아니라 극중 세경을 향한 명언이 담긴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승조의 이번 ‘아트토크’ 때문에 세경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라며 “과연 승조의 이번 공식행사 개최로 둘이 로맨스를 펼쳐갈지 아니면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지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SBS 주말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주말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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