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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이학주, 어디에 붙어도 '케미 착~!'

  • 입력 2015.08.14 09:43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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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오 나의 귀신님' 배우 이학주가 안정된 연기와 능청스러운 캐릭터로 선배 연기자들과의 ‘꿀케미’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은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명품 조연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이고 있다. 작은 캐릭터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살아 움직이는 이번 드라마에서 배우 이학주는 극 중 ‘신경모’ 역을 맡아 때론 코믹하고, 때론 아련한 인간미를 선보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이학주는 누나인 신순애의 영혼이 빙의된 ‘나봉선’역의 박보영과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나봉선’이 자신과 밀당을 한다고 착각해 혼자 화내고, 속상해하고, 때로는 설레는 등 다양한 감정들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일명 ‘자뻑남’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신의 라이벌 이라고 여기는 ‘강선우’역의 조정석에게 질투심을 느껴 툴툴 거리기도, 아버지 ‘신명호’ 역으로 출연하는 이대연과 스스럼 없이 티격태격하며 실제 같은 부자의 모습을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생애 첫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학주는 그 동안 다수의 독립영화를 통해 쌓아 온 경험들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선배들과의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학주가 ‘신경모’ 역으로 출연하는 tvN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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