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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키사라기미키짱> 대학로에 남성들이 활보하는 연극 열풍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우현서 기자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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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20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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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대학로에 남성들이 활보하는 연극 열풍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돌 스타를 향한 삼촌팬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연극 <키사라기미키짱>과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남자들의 우정을 다룬 연극 <나쁜 자석>이 바로 그 작품들이다.
   
사진제공 = CJ E&M::
연극 <키사라기미키짱>은 2011년 초연 이후 탄탄한 작품성과 신선한 스토리로 대학로의 명품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자리 잡았고, 올 겨울 3번째 시즌을 맞으며 다시금 대학로에 ‘삼촌팬’열풍을 불러모으고 있다.

연극<나쁜 자석> 지난 11월 7일, 관객들의 열띤 앵콜 요청에 3년만에 재공연을시작해 최근대작 뮤지컬들을 제치고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렇듯 대학로 스테디셀러 명품 연극의 명분을 유지하고 있는 두 작품들의 관전포인트가 궁금하다.
   
사진제공 = CJ E&M::
오달수,이철민,송용진등 대학로 스타들이 선사하는 캐릭터&캐스팅의 힘!
연극<키사라기미키짱>은 아이돌 가수 키사라기미키를애정하던 열혈 삼촌팬들로 이루어진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연극<키사라기미키짱>의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키사라기, 미키,짱팀으로 구성되는 전체15명이라는 초유의 대박 캐스팅을 자랑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파란(?)을 예고한 바 있다. 여기에 충무로 미친 존재감 오달수의 대학로 귀환,tvN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극강꽃남유민규, 팔방미인 탤런트 김동현의 합류가 화제몰이에 불을 지폈고 초연 때부터 두터운 매니아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원조 멤버 ‘미키팀’의 이철민,박정민등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연기내공으로 재관람관객층까지 형성하고 있는 중이다.

역시나 인기몰이중인 연극<나쁜 자석>의 이번 시즌 캐스팅 또한 주목할 만 하다. 전 캐릭터가 더블 캐스팅인점, 그리고 극 전반에 걸쳐 음악에 큰 비중을 두었다고 한 만큼 노래와 춤, 연기 3박자 모두가 충족되는 뮤지컬 배우 출신을 대거 캐스팅 한 점들이 눈길을 끈다. 뮤지컬, 영화, 록밴드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스타 송용진은 부드러운 외모와 반전되는 카리스마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유령>에서 범죄자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연극배우 정문성등이작품의 재미를 더해준다.


밀도높은 스토리와 각본! 유니크한원작 연극들,완벽한 대학로 토착화!
이렇듯 꾸준한 인기의 비결에는 원작의 힘이 큰 힘을 발휘한다. 인정받은 탄탄한 스토리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짜임새 있는 각본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중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라고 하겠다.

일본의 히트 극작가 ‘코사와료타’의 원작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첫선을 보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연극<키사라기미키짱>, 영국의 젊은 극작가 '더글라스맥스웰'의 'Our Bad Magnet'이 원작인 연극<나쁜 자석>은 2000년 스코틀랜드에서 초연을 올리고이듬해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공연되어 평론의 호평을 받은 수작이다.

연극<키사라기미키짱>은 일본에서 초연이후 인기를 모아 일본 핫 스타 ‘오구리 슌’등의 캐스팅으로 영화화된 바 있으며 역시나 매니아층의 인기를 톡톡히 불러모으며 국내에 상륙해 화제를 모았다. 형제이상의 우정을 과시하는 4명의 죽마고우들이 9세부터 29세까지 20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유년시절의 비밀과 단편적인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나가면서인간의 근본적인 쓸쓸함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연극<나쁜 자석>의 인기의 중심에도 같은 이유가 적용된다.

연극<키사라기미키짱>과 <나쁜 자석>모두남자들에 의한, 남자들만의 연극으로 보이지만 결국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공연관람층의 수요를 더욱 탄탄하게 채워주고 있다고 하겠다.

<키사라기미키짱>과 <나쁜 자석>! 이들 대학로 명품 연극의 선전으로 대학로 연극계에 꺼져가는 불씨가 다시금 지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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