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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박해진의 앨범을 통해 이보영의 사진 발견.

  • 입력 2012.12.17 10:56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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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연속극 <내 딸 서영이>에서는 강미경(박정아)가 이상우(박해진)와 최호정(최윤영)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듣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 날 방송에서 미경은 자신의 엄마인 차지선(김혜옥)으로부터 호정이 상우와의 결혼을 승낙받아 결혼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 말을 쉽사리 믿을 수 없는 미경은 상우에게 "너 호정이와 결혼하느냐?"고 물었고 상우로부터 그렇다는 확답만 듣게 됐다.

이에 크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미경은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상우의 집을 찾았다. 상우의 집은 상우와 호정 그리고 이삼재(천호진)이 셋이 살 집을 보러가느라 비어있던 상태. 미경은 열려있는 상우의 집 안으로 들어가 예전에 상우가 "내가 칭크 침대에 대해 얘기하는 건 너에게 결혼하자는 것이다."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면서 상우의 핑크 침대를 바라봤다.

이 때 침대에서 무언가 발견한 미경은 그것을 꺼내 들었고 그것은 상우와 가족들의 사진이 담겨있는 사진앨범이었다. 한장 한장 넘겨보던 미경은 그 안에서 상우와 서영이 나란히 찍힌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과 경악으로 얼룩졌다.

한편 강우재(이상윤)에 이어 미경까지 서영과 상우의 관계를 알게되면서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는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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