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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완벽한 패션으로 스타일의 제왕 등극!

  • 입력 2012.12.17 10:36
  • 기자명 조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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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드라마 제작자 앤서니 김 역을 맡은 김명민은 동물적 감각으로 흥행불패 신화를 이루고 있는 외주제작사 대표로, 유럽의 귀족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하면서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며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 하고 있다. 트랜디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수트를 착용하여 안방 극장 시청자들에게 멋진 패션 감각을 매주 선보이고 있는데, 스타일링의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 것은 유니크한 넥타이라는 사실! 지금부터 앤서니 김 ‘김명민’의 넥타이 스타일링 법을 파헤쳐 보자.

1. 스마트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비즈니스맨 룩2화에서 김명민은 재일교포 와타나베 회장을 만나 드라마 투자를 따내기 위해 일본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명민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컬러 수트를 착용하였는데, 진부할 수 있었던 그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한 것은 다름이 아닌 넥타이이다. 투자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요트를 타고 ‘드라마의 제왕’을 꿈꾸며 다시 희망을 불태우려는 상황 설정에 걸맞게 네이비와 레드 컬러 스트라이프가 사선으로 들어간 넥타이를 착용하여 스마트한 비즈니스맨 룩을 선보였다. 넥타이의 네이버 컬러는 화사한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타고 있는 요트와도 멋스럽게 어울리며, 레드 포인트가 들어가 강렬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2. 강인하고 믿음직스런 보스 룩5회 방영분에서 김명민이 마침내 ‘경성의 아침’ SBC 11월 편성을 성공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갈한 2:8 헤어스타일과 함께 몸에 딱 맞는 쓰리피스 수트를 돋보이게 할 그린컬러의 넥타이를 포인트로 착용하여 당당 하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퍼를 사용하여 복고적인 느낌을 살리고 드라마 국장을 꺾고 편성을 따낼 만큼 믿음직한 보스의 느낌을 주기 위해 컬러는 브라운 계열로 톤다운 시켰으며, 마지막으로 강하지만 젊은 감각을 더하기 위하여 그린컬러 바탕에 작은 도트 프린트가 들어간 넥타이를 선택하였다. 브라운 컬러 수트에 매치한 그린컬러 넥타이는 클래식 룩에 댄디함을 불어 넣어 눈길을 끌었다.

3. 세련되면서도 화려함이 묻어나는 클래식 모던룩

7회에서 ‘경성의 아침’ 11월 편성을 앞두고 주연배우 최시원의 음주운전 적발, 작가 정려원의 교통사고라는 악재가 겹쳐 위기에 처한 김명민이 상대 제작사 대표를 완전히 제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블랙 컬러 퍼 코트에 실크 소재의 실버컬러 넥타이로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로 성공한 프로페셔널 매니저를 연출한 김명민은 자신감 넘치는 다양한 포즈를 자연스럽게 소화하여 역시 연기파 배우임을 보여줬다. 김명민 의상에서 가장 큰 포인트는 ‘넥타이’. 무채색의 퍼 코트에 실버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넥타이를 바지컬러와 통일하여 냉소적인 주인공의 성격과 도회적인 이미지를 세련되게 소화하였다.

매주 다양한 수트룩을 선보이고 있는 김명민. 넥타이의 소재와 무늬를 다양하게 사용해 화려함을 강조하였다. 김명민이 선택한 타이는 모두 니나리치(NINA RICCI) 제품으로 센스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럭셔리 패션을 스타일링 하는데 큰 몫을 했다. 그 동안 뻔한 수트 스타일링이 고민이었다면 드라마 속 김명민이 착용 하는 넥타이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수트 패션 연출 법을 배워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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