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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슈가" 김태원과 용감한 형제의 가슴을 울리다.

  • 입력 2012.12.15 10:44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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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3>에서는 참가자들간의 합동미션이 주어지며 4~5명이 한 팀을 이뤄 합동공연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이날 '블랙슈가'라는 이름으로 한팀을 이룬 한동근, 양성애, 신우영, 김소영 조는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선곡. 소울 충만한 감성과 보이스로 애절하게 곡을 소화해 내면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유력한 우승 호보이자 흑인 소울이라는 비슷한 감성을 지닌 한동근, 양성애 두 사람이 하모니를 이루며 노래를 부른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뜨거웠다.

그리고 이날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충만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노래를 불렀고, 노래를 듣고 있던 멘토 김소현의 눈에는 촉촉히 물기가 어렸다.

노래가 끝나자 김태원은 "노래가 너무 좋았다. 양성애가 눈을 감고 노래하는 모습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고 극찬했고, 용감한 형제 역시 "듣는 동안 심장이 떨렸다"고 떨림이 남아있는 목소리로 고백했다.

이날 경연을 통해 블랙슈가의 멤버 중 한동근과 양성애는 합격에 안착했고, 신우영과 김소영은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이형은, 박우철, 김예은, 박희주, 이예인이 한 팀을 이룬 '소울 사람들' 팀은 이효리의 'U-Go-Girl'을 선보이는 반전으로 멘토들을 흥분시켰고, 오병길, 서영무, 한성구, 유초롱, 이학준으로 구성된 '맘에들조'는 2AM의 '너도 나처럼'을 선곡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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