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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이례적 '릴레이 티저' 예고 화제! 역대급 재난 메디컬의 시작

  • 입력 2015.07.31 08:12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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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인턴기자]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 ‘디데이’가 첫 방송 2달 전부터 이례적으로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 측은 메스가 흔들리는 가운데 수술을 하고 있는 김영광(이해성 역)의 긴박한 모습이 담긴 첫 번째 티저와 무너진 건물 사이에서 거친 숨을 몰아 쉬는 김영광-정소민(정똘미 역)의 모습이 담긴 두 번째 티저를 공식 홈페이지(http://drama.jtbc.joins.com/dday)를 통해 연이어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디데이’의 티저 영상은 각각 20초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개와 함께 단숨에 SNS에서 10만에 육박하는 클릭수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심상치 않은 대박 기운을 내뿜고 있다.

첫 번째 티저는 현란한 앰뷸런스 소리를 시작으로 암흑으로 변한 서울 도심이 을씨년스럽게 보여져 심상치 않은 서울의 상황을 보여준다. 이어 수술을 집도하는 해성의 긴장된 모습과 테이블 위에서 거침없이 흔들리는 메스가 클로즈업 되면서 서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수술실까지 위험해졌음을 예고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두 번째 티저는 ‘진도 6.5’, ‘살아야 한다’, ‘살려야 한다’의 간절한 세 마디가 화면을 압도하며 시작된다. 이 가운데 무너진 건물 사이에서 거친 숨을 내쉬는 해성과 똘미의 긴박한 모습은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앞으로 공개될 세 번째 티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디데이’ 제작진은 “20초 밖에 안 되는 짧은 티저 영상임에도 폭발적인 관심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밝힌 뒤, “80% 가량의 사전 제작을 목표로 현재 무더위 속에도 촬영이 한창이다. 심혈을 기울여 재난 장면을 재현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만큼 퀄리티 높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상황 속에 천재 외과의사가 주축으로 이뤄진 재난의료팀의 생사를 가르는 대활약과 가슴 저릿한 인간애를 그린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JTBC ‘라스트’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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