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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키사라기 미키짱> 에서 ‘팬덤’ 담당?!

제대로 ‘물’ 오른 배우 김동현

  • 입력 2012.12.11 09:40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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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우현서 기자]
tvN ‘롤러코스터2-푸른거탑’이 히로인 ‘반전 하사관’? 연극<키사라기 미키짱>의 따시~한 시골 삼촌팬?
완벽하게 다른 두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넘나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김.동.현!
브라운관을 넘어 뮤지컬-연극등 다양한 작품들로 사랑받고 있는 감초 연기자 김동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연극<키사라기 미키짱>에서 순박한 시골청년 ‘야스오’ 역할을 맡아 특유의 개그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그는 올 한해만 해도 뮤지컬 2편, 연극 3편을 소화해 내며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발군의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대학로 명품 연극<키사라기 미키짱>에서 김동현이 분한 ‘야스오’캐릭터는 돌연 세상을 떠난 최고의 아이돌 ‘미키짱’의 열혈 삼촌팬 중 한 명으로 시종일관 허둥대고 살짝 모자란(?)듯 하지만 그야말로 ‘따지남’(따뜻한 지방 남자)의 대표주자로 불리며 벌써 매니아 팬층을 모으고 있다.

친근한 외모에 귀염성있는 ‘야스오’의 매력은 김동현의 실제 이미지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극 전체를 보다 유연하게 이끌어준다. 신예 유민규, 오달수 배우 등과 협연 중인 ‘키사라기 팀’의 분위기 메이커 ‘야스오’ 김동현은 매 공연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담당하고 있는 중!
"<키사라기 미키짱>을 통해 선, 후배님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는 그는 공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내며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렇듯 김동현의 깨알 같은 매력의 완성은 추억의 군대 에피소드를 생생한 캐릭터와 대사로 다뤄 내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tvN ‘롤러코스터2-푸른거탑’속의 활약도 한몫했다. 사고뭉치 고문관에서 매서운
하사관으로 변신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펼쳤던 그가 있었기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푸른거탑 시
즌2’ 가 만들어 진다면 단연코 김동현이 O 순위로 캐스팅되어야 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때로는 냉정하고 매섭게, 때로는 따듯하고 순박한 미소로 대중들의 마음을 좌지우지 하는 김동현의
화려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학로 최고의 흥행 시리즈 명품 연극<키사라기 미키짱>! 어느날 갑자기 죽은 최고의 아이돌’미키짱’을 그리워 하는 열혈 삼촌팬들이 털어놓는 ‘궁금한 이야기’들이 탄탄한 대본과 어우려져 100분간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펼쳐진다. 총 15명 개성만점 삼촌팬들의 매력으로 무장한 올 겨울 최고의 연극<키사라기 미키짱>은 오는 2013년 2월 24일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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