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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의 서막 <호빗:뜻밖의 여정> 거대한 모험이 시작되다

  • 입력 2012.12.10 14:12
  • 기자명 남궁 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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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제왕>의 서막격인 <호빗:뜻밖의 여정>이 공개됐다. <호빗: 뜻밖의 여정>은 사나운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긴 난쟁이 족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 떠난 호빗 빌보(마틴 프리먼)와 동료들의 험난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거장 J.R.R. 톨킨이 [반지의 제왕]보다 앞서 집필한 작품이다. “완벽한 걸작, 우리 시대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위대한 이야기”라는 평가를 받은 <호빗:뜻밖의 여정>은 피터 잭슨 감독이 <반지의 제왕>보다 더욱 사랑하고 간절히 영화화하기를 원한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호빗: 뜻밖의 여정>은 영화 100년사 최초로 1초당 48프레임의 하이 프레임 레이트(HFR)로 촬영되어 2D 필름과 디지털, 3D 디지털, HFR 3D, 아이맥스 3D, 아이맥스 HFR 3D 버전으로 개봉한다. HFR 영사 시스템을 구축한 극장들에서 상영될 HFR 3D는 기술적으로 가장 업그레이드된 상영 포맷이며, HFR은 사람들의 눈이 실제 사물을 바라보는 것과 매우 가까운 초당 48프레임으로 영상을 구현한다. 혁명적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인 <호빗:뜻밖의 여정>은 또한 돌비 아트모스라는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 역시 도입해 영화사에 기록되는 더욱 화려하고 섬세한 영화의 등장을 예고한다.     호빗족 빌보 배긴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이안 맥켈런)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오래전 난쟁이족의 영토였지만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겨 지금은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함께 떠나자는 것. 어쩔 수 없이 전설의 용사 소린(리차드 아미티지)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 족과 함께 고블린, 오르크, 흉악한 괴수 와르그, 마법사들과 마주쳐야 하는 위험 가득한 여정에 오른다. '외로운 산'에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블린 동굴에서 일행과 떨어져 헤매던 빌보는 그의 인생을 뒤바꿔놓는 존재인 골룸과 마주치게 되고, 골룸과의 수수께끼 대결 끝에 대단한 힘을 지닌 골룸의 보물 ‘절대반지’를 얻게 된다. 험난한 여행의 길에서 빌보는 그 동안 자신도 몰랐던 용기와 능력을 발견하지만, 바로 그 절대반지로 인해 아직 짐작도 못할 중간계의 거대한 운명에 휘말리게 된다.    <반지의 제왕> 프리퀄인 <호빗: 뜻밖의 여정>에는 <반지의 제왕>의 주역들과 더불어 새로운 모험을 떠날 주인공을 등장시켜 전편에 이은 거대한 모험을 기대하게 만든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시나리오 작가 필리파 보엔스, 프란 윌쉬와 피터 잭슨과 함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고 빌보 배긴스역은 마틴 프리먼이 맡았다. 이안 맥켈런, 케이트 블란쳇, 휴고 위빙, 엘리야 우드, 올랜도 블룸, 앤디 서키스 등 전편의 주역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들 배우 외에도 리차드 아미타지, 에이단 터너, 롭 카진스키 등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새로이 합류했다.    
   <호빗:뜻밖의 여정>에서는 골룸이 ‘내 보물’ 절대반지를 잃어버린 사연과 프로도의 삼촌 빌보 배긴스는 어떻게 절대반지를 손에 넣게 되었는가 등 10년만에 밝혀지는 절대반지의 비밀이 마침내 공개된다. 사나운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한 험난한 모험을 압도적 스케일, 거대한 크리쳐의 향연, 대서사 스토리로 선보이며 새로운 판타지 시리즈 3부작 제1탄의 서막을 여는 장대한 상상력의 절정을 선사한다. 총 3부작으로 공개될 시리즈의 첫 번째인 <호빗: 뜻밖의 여정>은 12월 13일 2D와 3D, 3D 아이맥스 버전으로 개봉하며 2, 3편은 각각 2013년 겨울과 2014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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