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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우 노부코, 한.중 합작 드라마 [스완] 합류..페이-남규리와 연기호흡

  • 입력 2015.07.30 11:56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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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일본배우 노부코 오카와가 한.중 합작 웹 드라마 ‘스완’에 합류한다.

노부코는 극 중 유일한 일본인 배우로 감초 역할인 수간호사 역에 캐스팅 됐다.

노부코는 남규리와 중국의 국민배우 위샤오통, 그룹 '미쓰에이'의 페이, 신예 조민성과 호흡을 맞춘다.

'스완'은 중국 천재 성형외과 의사 '리우베이치'와 그의 전 부인인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 '김민서'가 함께 뷰티 클리닉을 운영하며 겪는 사연을 담은 웹 드라마다.

노부코는 일본에서 다양한 배우 활동을 하며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상당한 한국어 실력으로 일본 간사이지방에서 박시후 ,장혁, 공유등의 한류 팬미팅의 MC로도 유명하다.

또한 한.일 문화 축제 중 4만여명 정도로 규모가 가장 큰 한,일 축제 한마당에서 4년째 MC를 맡아 오며 한.일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국어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한국에 체류하며 대본 연습중인 노부코는 "첫 한국 안방극장 진출에 큰 의미를 갖고 신인의 자세로 가진 모든 역량을 보이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기존 웹 드라마가 10분 정도 분량이었던 것과 달리 '스완'은 한 편당 40분 분량의 10회로 구성된다.

'스완'의 제작을 맡은 드라애몽의 김선혜 대표는 "한,중,일 최고 배우들이 모인 만큼 웹드라마의 새로운 도전이 될 '스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스완'은 10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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