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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시청률 7.9%, 또 상승! '거북이여도 괜찮아!'

  • 입력 2015.07.24 07:15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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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밤을 걷는 선비'의 시청률이 또다시 소폭 상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6회는 닐슨리서치 코리아 전국기준 7.9%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전회(7.8%) 대비 0.1% 포인트가 또다시 소폭 상승하며 연일 시청률 상승의 결과를 낳았다. '밤을 걷는 선비'로써는 자체최고기록이기도 하다.

다소 소폭이기는 하나 이는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SBS '가면'이 종영으로 치달으며 연일 자체최고기록으로 무서운 뒷심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밤을 걷는 선비'의 시청률은 떨어지지 않았고 급기야 근소하나마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 여세를 다음 주까지 이어갈 수만 있다면  다음 주 '가면'의 종영 이후에는 '밤을 걷는 선비'가 그 바통을 이을 여지가 충분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가면' 17회는 전회(12.4%) 대비 0.3% 포인트 상승해 12.7%의 시청률로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고 KBS 2TV '어셈블리'는 전회(5.2%) 대비 0.3% 포인트가 하락해 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 6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과 귀(이수혁 분)가 뱀파이어로서 격돌했다가 김성열이 칼에 찔려 많은 피를 흘리면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MBC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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