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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의 제왕’ ‘경성의 아침’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면서 실감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선보이다.

  • 입력 2012.11.28 11:13
  • 기자명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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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장항준, 이지효 극본, 홍성창 연출)에서 실감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선보여 화제다.‘드라마의 제왕’ 지난 11월 26일 7회 방송분에서는 차사고로 병원에 실려갔던 작가 이고은(정려원 분)이 깨어나고, 음주운전으로 걸린 현민(최시원 분)이 앤서니김(김명민 분)의 기지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현민의 상대역으로 톱스타 성민아(오지은 분)가 지목되면서 ‘경성의 아침’제작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27일 방송분에서는 극중 드라마 ‘경성의 아침’ 제작발표회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발표회장면은 지난 11월 말 ‘드라마의 제왕’,‘청담동 앨리스’처럼 실제 드라마 발표회장으로도 유명한 SBS홀에서 진행되었다. 무대 위에는 경성 분위기를 한껏 낸 강현민과 성민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시안이 현수막으로 제작되어 펼쳐졌고, 이후 김명민과 정려원, 그리고 최시원과 오지은, 그리고 구감독역 정인기가 등장했다.

히, 이 자리에는 제국회장역 박근형과 방송사 사장역 전국환, 그리고 오대표역 정만식과 새로 등장한 장현성에다 극중 국장인 권해효와 송민형, 정한헌뿐만 아니라 기자역 보조출연자들도 대거 참여해 북새통을 이뤘다.홍성창PD의 큐사인에 따라 김명민과 정려원은 로비에서 대화를 이어나갔고, 이어진 발표회에서 최시원과 오지은은 사회자의 안내로 실제 발표회처럼 무대 위로 올라왔다. 당시 최시원은 한손은 오지은의 어깨에 올리고는 다른 한손으로는 관객석 기자들에게 손을 흔들기도 했고, “가운데로 보시죠”, “저희드라마 잘 부탁드려요”, “아름다우시네요”이라는 즉석애드리브를 구사하기도 했고 슬레이트로 '컷'을 알려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 제작진은 “이번 ‘경성의 아침’발표회는 실제 드라마 발표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아주 디테일하게 촬영되어 시청자분들께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 발표회 이후 극중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드라마의 제왕’에서 극중 드라마 ‘경성의 아침’ 발표회가 성대하고도 현실감있게 열리는 모습은 11월 27일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면서 큰 관심을 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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