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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훈남 경찰' 임주환, 사악함 드러낸 반전 '소름'

  • 입력 2015.07.18 10:13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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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오 나의 귀신님' 속 반듯한 훈남 경찰 임주환이 충격적인 실체를 드러내 긴장감을 더했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속 임주환은 바르고 정직한 경찰 ‘최성재’역으로, 누구에게나 항상 친절하고 따뜻한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지난 17일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 5회에서는 사악한 이면을 드러냈다.

경찰차를 운전 중이었던 임주환은 길목에서 리어카에 박스를 주워 담고 있는 할머니와 마주쳤고, 그 옆으로 충분히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짜증난다는 듯 리어카를 치고 지나갔다. 평소 임주환의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해할 수 없는 임주환의 이면이 드러났다.

식사를 하기 위해 이대연(신명호 역)의 식당을 찾은 임주환은 식당 한쪽에 쓰러져있는 이대연을 발견했다. 하지만 임주환은 뒤이어 들어온 동료가 이를 보지 못하게 막으며 다른 식당으로 가자고 유인했다. 식당을 나서며 이대연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섬뜩함이 느껴지기도. 이대연의 식당에 자주 드나들며 그와 친분이 있었던 임주환의 이러한 행동은 그야말로 의문이었다.

법 없이도 살만큼 선량한 훈남 경찰인 임주환의 이같은 행동은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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