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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시청률 7.7% 수목 2위! '가면' 뒷심에도 하락無

  • 입력 2015.07.17 06:56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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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밤을 걷는 선비'가 수목 2위를 지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4회는 닐슨리서치 코리아 전국기준 7.7%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전회(7.7%)와 동일한 기록으로, 첫 방송 7.7% 시작에서 2회 6.8%의 최저 기록 이후 다시 3회 7.7%를 기록하며 4회까지 변동없는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수목 1위를 달리고 있는 '가면'이 무서운 뒷심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것으로 보며 이후 중, 후반의 성적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날 방송된 '밤을 걷는 선비' 4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저자거리에서 120년전 자신의 정혼자인 명희(김소은 분)과 똑같은 모습의 최혜령(김소은 분)을 만나게 되면서 명희와의 재회로 착각하며 절절한 순애보를 드러냈지만 혜령은 매몰차게 그를 외면했고, 김성열은 혜령의 수하들로부터 몰매를 맞으며 정신을 잃고 쓰러질 떄까지 혜령을 손을 놓치 않고 있어 보는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 분)는 자신의 위기마다 도움을 주는 김성열에게 점점 마음을 빼았기고, 이윤(심창민 분)은 자신이 음란서생이라는 정체를 드러내 긴장감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김성열과 맞났던 최혜령이 귀(이수혁 분)가 김성열을 잡기 위한 미끼로 곁에 둔 여인이어서 이후 최혜령이 김성열에게 어떤 작용을 하게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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