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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개최

  • 입력 2012.11.25 20:52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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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2월 2일 개관해 올해로 개관 12주년을 맞이한 씨네큐브가 정기 기획전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서는 올해 칸영화제의 최고 화제작들을 비롯해 예술영화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미개봉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각각 'Cannes in Seoul' '미래의 거장을 만나다' '배우, 그들의 또 다른 얼굴' 이라는 테마로 묶인 3개의 섹션에서 총 16편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올해 칸 영화제 주요 부문 수상작들을 한자리에 모은 'Cannes in Seoul' 섹션에서는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미케일 하네케의 <아무르>,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영국의 거장 켄 로치의 <앤젤스 셰어>, 여우주연상 및 각본상을 수상한 크리스티안 문쥬의 <신의 소녀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토마스 빈터버그 감독의 <더 헌트>, <퐁네프의 연인들>로 잘 알려진 레오 카락스의 13년만의 장편영화이자 칸 영화제에서 '젊은영화상'을 수상한 <홀리 모터스> 등 올해 칸 영화제를 빛낸 최고의 화제작들을 상영한다.   정식 개봉을 앞둔 최고의 예술영화 화제작들을 엄선해 미리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의 역대 상영작들 중에는 유난히 화제작이 많다. 2011년 개봉한 예술영화 중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그을린 사랑>, 그리고 <자전거 탄 소년><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케빈에 대하여> 등이 국내 개봉 전 미리 선보여 영화제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흥행돌풍으로 이어가기도 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 상영작 가운데서도 2013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특별한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부대행사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씨네큐브 개관 12주년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 <2012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29일(목)부터 12월 5일(수)까지 일주일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은 씨네큐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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