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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전우치> 차태현 조선시대 CSI 수사관 , “왕실 살인사건 파헤친다!”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 차태현 능청과 진지 오가는 명품연기로 시청률 1위

  • 입력 2012.11.23 07:16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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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연출 강일수/초록뱀 미디어 제작) 차태현이 ‘조선시대 CSI 수사관’의 면모를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2회분은 명석한 두뇌와 '매의 눈'으로 살인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는 이치의 모습이 방송되면서 1회에서 보여준 능청스러움과 정반대인 ‘진지한 이치’ 를 선보여 화제다.
죽은 시신을 예리하고 꼼꼼하게 조사하는가하면, 수사를 위해 죽은 유모의 옷고름을 푸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등 조선시대 최고의 ‘CSI 수사관’의 자태를 뽐냈다.
 
방송분이 촬영된 지난 29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새재 드라마세트장에서는 시체 연기를 하느라 가마니에 얼굴이 덮인 채로 계속 누워있어야 했던 엄마뻘 되는 배우가 조금 더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현장을 훈훈하게 했으며 NG없이 한 번에 완벽한 연기를 펼친 것은 물론 OK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그 길로 배우에게 달려가 가마니를 치워주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러한 차태현의 각별한 마음 씀씀이에 한 스태프는 “많은 분량의 스케줄을 소화해 내기도 바쁠 텐데, 일일이 주변사람들 챙기는 모습에 항상 감동받는다.”고 귀뜸했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앞으로 차태현의 변신은 계속된다. ‘전우치’에서 매 회마다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차태현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드라마 <전우치>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웃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전우치>는 첫 방송 시청률 14.9%(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단숨에 수목극 1위에 올라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K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전우치>는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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