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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착한남자> 송중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대사 NG왕?

KBS <착한남자> 은마루 커플 마지막 촬영 메이킹 영상 공개

  • 입력 2012.11.23 06:47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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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공식 홈페이지에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은마루 마지막 촬영'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이 게재되어 송중기의 NG장면이 깜짝 공개됐다.

영상은 '7년 후 은기(문채원)은 작은 쿠키 가게를 하고 있고 마루(송중기)는 그렇게 바라던 의사가 되어 작은 마을에서 보통의 사람들처럼 살고 있는 현장'이라는 소개로 시작되면서 송중기와 문채원이 극 중 명주로 등장한 아역배우와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겨있다.
 
송중기와 문채원은 아역 명주의 사투리를 따라하며 장난치기 시작했고 문채원이 "네 목소리 참 예쁘다. 오빠(송중기)는 대사를 못 외워가지고, 오빠가 원래 대사를 잘 못 외운다."며 송중기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이에 송중기는 청산유수처럼 대사를 내뱉는 명주를 보며 "우리 명주 잘한다."고 칭찬했지만 정작 본인은 대사 NG를 내고 말았다. 그러자 "미안하다. 오빠가 대사를 잘 못 외워서"라고 사과하는 모습에 제작진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스탭들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석 달여를 함께 고생했던 감격을 나누기도 했다.
 
세 남녀의 처절한 사랑과 복수를 담은 드라마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는 지난 15일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20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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