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BS[드라마의 제왕] ‘전국환 카메오 출연 이어 정인기 개장수로 변신한 유명 드라마감독으로 출연.

  • 입력 2012.11.21 10:06
  • 기자명 김민성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장항준, 이지효 극본, 홍성창 연출)에 전국환과 정인기가 깜짝출연해 미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드라마의 제왕’은 앤서니 김(김명민 분)이 온갖 인맥을 동원해 편성이 불발될 뻔 했던 ‘경성의 아침’을 다시금 SBC방송국에서 방영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고은(정려원 분)이 제국프러덕션 오대표(정만식 분)의 꾀임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19일 5회 방송분에서 극중 SBC방송사의 사장으로 중견연기자 전국환이 카메오 출연한데 이어 20일 6회 방송분부터는 5년 전에 개장수로 변신한 유명 드라마감독으로 연기자 정인기가 출연하는 것.

전국환의 경우 2012년에만도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에서 의료재단 이사장, ‘추적자’에서는 대법관출신 변호사 뿐만 아니라 ‘각시탈’에서는 한국내 파견된 일본비밀정보국 책임자를 맡았다. 그리고 ‘더킹 투하츠’에서는 북한 내 최고 실세에 이어 현재 ‘다섯손가락’에서 한국내 음악권위자인 대학교수로 출연해 존재감을 떨쳐왔다. ‘드라마의 제왕’에서는 방송사 사장까지 출연하는 등 드라마속 주요고위직을 두루두루 꿰차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역 하지원의 아버지로 유명해진 정인기는, 2012년 한해동안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가족시네마’, ‘연가시’, ‘이웃사람’, ‘가족시네마-순환선’, ‘주리’,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 쉼없이 출연해왔다. 그리고 이번 ‘드라마의 제왕’에서는 20일 6회 방송분부터 출연해 극중 드라마인 ‘경성의 아침’ 연출자로 얼굴을 비치게 되었고, 12월 1일 첫방송되는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지난 2008년 ‘바람의 화원’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는 문근영과 다시 만나 부녀관계로 출연하는 인연도 생겼다.

한편, 그동안 ‘드라마의 제왕’에는 중견연기자 박근형과 박신혜, 윤기원 등 연기자들이 카메오 출연하면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해 SBS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의 제왕’에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이들 카메오 출연자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며 “드라마가 드라마를 제작하는 이야기인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연기자들이 간간히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