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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청담동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를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예고편 공개!

  • 입력 2012.11.20 10:41
  • 기자명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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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담동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김지운, 김진희 극본, 조수현 연출)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느낌이 나는 예고편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12월 1일부터 첫방송되는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되기 프로젝트로,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도 경쾌하게 담는다. 최근 판타지느낌의 첫 예고편에 이어 이번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느낌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특히, 스틸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이번 예고편은 숲속에 있던 문근영이 시계를 들고 있는 한 토끼를 쫓아가다가 굴속으로 들어가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러다 그만 깊은 구덩이로 빠져든 그녀는 이상한 세계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고 만 것.

이후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로고가 뜬 뒤 곧바로 명품백에 이어 럭셔리한 결혼식과 반짝이는 반지, 그리고 와인을 마시는 문근영의 모습이 숨가쁘게 전개되었다. 이와중에 큰 선물상자를 들고 뛰던 문근영이 리무진차에 올라탄 모습도 보이고, 이내 그녀를 향해 명함을 내밀며 웃는 박시후의 모습이 연결된 것.

여기서 “그 남자가 사는 이상한 나라 청담동에, 그 여자 앨리스가 나타났다”는 자막이 공개되면서 2차 예고편은 완료되었다.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신선한 예고편 덕분에 드라마 콘셉트가 쏙쏙 들어온다”, “그 남자 박시후와 그 여자 문근영은 무슨 사이?”, “이 드라마 때문에 청담동 인기도 많이 올라갈 듯”이라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제작진은 “이번 ‘청담동 앨리스’의 두 번째 예편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이상한 나라 앨리스’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스틸애니메이션형식으로 제작했다”며 “특히, 박시후와 문근영이 청담동과 명품을 대하는 상반된 느낌도 살려 시청자분들의 관심을 이끌려 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수현감독과 김지운, 김진희작가의 ‘청담동 앨리스’는 문근영과 박시후, 소이현, 김지석 이외에 김승수, 남궁민, 한진희, 박원숙, 이종남, 정인기, 신소율, 김유리, 최성준, 구원, 신혜정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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