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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자룡이 간다] 첫 방송 시청률 6.8%,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

  • 입력 2012.11.20 10:31
  • 기자명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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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가 수도권 시청률 6.8%(AGB 닐슨)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오자룡이 간다]는 첫 회에서 오자룡과 나공주의 워터파크에서의 황당한 첫 만남과, 얼결에 남자 화장실에 들어간 공주가 남자친구의 배신을 알게 되면서 뛰쳐나오다 퀵 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하던 자룡의 오토바이에 부딪히는 등 두 주인공의 앞날을 암시하는 에피소드들을 보여줬다.

주인공 커플뿐만 아니라 잘나가던 미국 금융계를 급작스럽게 떠난 후 서울로 돌아온 엄친아 진용석(진태현), AT그룹 장녀로 책임감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진주(서현진), 자신의 삶에 무한한 자부심을 가진 재벌 안주인 장백로(장미희), 귀여운 속물 천금순(김영옥), 생활력 강한 억척 아줌마 고성실(김혜옥), 형 자룡과 사사건건 부딪히고 싸우는 동생 재룡(류담), 허풍과 허영 속에서 아들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를 가진 이기자(이휘향) 등 개성 강한 인물들이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를 품게 하기 충분했다.

방영 직후 [오자룡이 간다]에 대한 시청자와 매체들의 반응도 호의적이었다.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신선하네요. 막장 없이 재미나게 풀어주세요‘(hy*******), ‘기분 좋게 보는 드라마가 됐음 좋겠습니다. 앞으로 기대할게요’(ic*****) 등 호평과 응원의 글을 남겼다.

밝고 건강한 가족극을 표방하며 산뜻하게 안방극장에 안착한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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