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15회가 20%(AGB닐슨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 드라마의 돌풍을 예고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17.8%(AGB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마의] 15회에는 ‘명환’(손창민)의 지시로 팔이 엉망이 된 ‘광현’(조승우)을 치료하기 위해 ‘지녕’(이요원), ‘숙휘공주’(김소은), ‘고주만’(이순재)등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회까지 방송된 [마의]는 이병훈 감독의 전작 [허준], [동이] 등에서 극 초반보다는 중, 후반부에 등장 인물들간의 갈등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뒷심을 발휘하는 ‘가마솥 시청률’ 효과를 나타냈던 것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마의] 16회에는 ‘명환’이 ‘지녕’과 ‘성하’(이상우)의 혼사를 서두르고, ‘인주’(유선‘가 ’기배‘(이희도)를 불러 ’광현‘의 노비안 기록에 거짓이 아니냐고 묻는 내용이 방송된다.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로 월화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마의]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