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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문근영 김지석 ‘기막힌 인연’ 화제

SBS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문근영 김지석, 따로 또 같이!

  • 입력 2012.11.20 00:46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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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의 박시후, 문근영, 김지석의 2년 전 인연이 화제다. 

SBS 간판 주말극을 책임질 (김지운, 김진희 극본, 조수원 연출) <청담동 앨리스>는 현재 방영중인 <다섯 손가락>의 후속으로 평범한 서민 여성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 그리고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을 예정이다. 
 
특히,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문근영과 최근 개봉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매진 행렬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박시후의 공동 출연만으로 큰 관심을 모으는 와중에, 김지석을 포함한 세 주인공의 기막힌 인연이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인즉, 이들이 바로 2010년 치열했던 수목극대전의 히어로이기 때문.
당시, 박시후가 <검사 프린세스>,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 김지석이 <개인의 취향>에 출연하여, 3월 31일 동시 방영된 후 종영까지 어느 하나에 기울지 않는 치열한 각축을 벌이며 시청률 전쟁을 치뤘던 장본인들이다. 
 
박시후는 <검사 프린세스>를 통해 만들어진 '서변앓이' 열풍이 '시후앓이'로 진화되어 드라마, 영화, 콘서트를 종횡무진누비는 최고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하기에 이르렀고,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아역 이미지를 탈피하며 ‘신언니’ 신드롬 만들었을 정도로 각 드라마의 파장은 고루 대단했다. 김지석 또한 <추노>의 야성미 넘치는 역할에 이어 <개인의 취향>에서 귀여운 악동으로 열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기는 마찬가지다.
 
이 무서운 용병들이 의기투합, SBS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에 함께 출연한다.
차승조역을 맡은 박시후, 한세경역의 문근영 사이에 김지석이 타미홍역을 맡아 흥미진진한 삼각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 제작진은 “제작진들 모두 세 명이 2년 전 있었던 이른바 수목극대전의 주인공들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놀라워했다”며 “이번에는 한 작품에서 모였는데, 당시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조수원감독과 김지운, 김진희 작가의 <청담동 앨리스>는 주인공을 포함해 김승수, 남궁민, 한진희, 박원숙, 이종남, 정인기, 신소율, 김유리, 최성준, 구원, 신혜정 등이 출연한다. 
 
SBS 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는 12월 1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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