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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윤박-김보라 홍보대사 위촉

  • 입력 2015.07.02 15:57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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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배우 윤박과 김보라가 제 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측은 최근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열연을 펼쳐 ‘국민 장남’으로 등극한 배우 윤박과, <후아유 - 학교2015>를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에 동참한 적 있는 김보라를 통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널리 알리고 영화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2012)로 데뷔한 윤박은 <서울연애>(2014), <가족끼리 왜 이래>(2014 ~ 2015), <여왕의 꽃>(2015)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고 각종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보라는 2004년 KBS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후아유 - 학교2015>(2015)에서 외롭고 소외된 고등학생 서영은을 표현하여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윤박은 “이번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찾아오는 어린이, 청소년 관객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렌다.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고 김보라는 “저도 청소년기를 지낸지 얼마 안되서 청소년영화제는 친구처럼 느껴진다. 영화제를 통해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윤박과 김보라는 오는 8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열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개막식 등 영화제의 공식 일정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 영화제를 알리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17회를 맞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어린이,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로 전 세계 41개국에서 온 188편이 상영되며 8월 5일에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8일동안 열리며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고 비평하는 서울국제청소년캠프도 연세대학교에서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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