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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마약판매혐의로 체포?! 수사5과 '충격'

  • 입력 2015.07.01 06:21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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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의 위기로 수사5과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신용휘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6회에서는 그간 최고의 리더십으로 수사5과를 이끌어온 장무원 팀장(박성웅 분)이 과거 마약 판매에 직접 가담했던 정황이 팀원들 앞에서 공개돼 수사5과는 대혼란에 빠졌다. 

국제인신매매조직 이무성 일당에세 잡혀있던 장민주(윤소이 분)를 구하기 위해 아지트로 급습한 차건우(김범 분)는 어깨에 칼이 찔린 부상에도 상대의 목을 다리로 조르는 기지를 발휘해 상대를 제압했다. 그러나 이무성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쓰러졌고, 때마침 장 팀장이 나타나 이무성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면서 사건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이무성으로 '고스트'의 꼬리를 잡으려던 수사5과에 또다시 국정원 수사국장 최대현(이경영 분)이 개입했다. 그로인해 건우가 소환위기를 맞자 민태인(김태훈 분)은 최대현의 회유를 받아들이고 국정원 요원이 되어 이중 스파이를 결심한다.

이 일로 건우를 소환하려던 서울지검 박 검사는 윗선에서 건우를 풀어주라는 지시가 떨어지자 수사5과에 반감을 품고 본격 수사5과의 재수사에 돌입하는데, 국장의 곁에 갑자기 등장한 태인이 아니꼬운 국정원 요원은 박 검사를 만나 장 팀장에 관한 제보를 건넨다.

그로인해 시작된 수사에서 박 검사는 장 팀장이 마약 판매로 10억 원의 거액을 세탁한 정황을 찾아내고 이후 한 동영상을 입수하는데, 거기에는 장 팀장이 한 남자에게 현금 10억을 제시하며 대신 남자의 출국금지를 풀어주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조만간 마약사범 검거 작전이 시작되니 그 전에 출국하라는 것이었다.

이에 박 검사는 팀원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장 팀장에게 "장무원, 당신을 증거물 불법 취득 및 마약판매 혐의로 체포한다."고 말해 수사5과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였다. 그간 자신의 팀원들에게 굳은 믿음을 드러내며 수사5과의 팀워크를 다져온 그였기에 과연 장 팀장에게 과거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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