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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박보검, '냉미남' 미스터리 변호사 '시선강탈'

  • 입력 2015.06.30 07:30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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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첫 등장부터 시처자들의 눈길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3회에서는 차가운 변호사 ‘정선호’역으로 분한 박보검이 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보검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태인호(양승훈 역)가 경찰서에서 범행 사실에 대해 무언가를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나 그를 보호했다. 이어 특범팀에 “증거를 확보하기 전에 소환요구하거나 허위사실이 언론에 새나가면 강력대응할 것이다.”라고 강하게 맞서기도.

그러나 이후 박보검은 의사로 위장해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를 찾아가고, 피해자의 소지품을 챙기는 모습들이 그려지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했다.

'너를 기억해'에서의 박보검은 영화 '차이나타운'과 KBS2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보여주었던 훈훈한 청년의 이미지와는 달리 냉정하고 미스터리한 변호사로 변신해 남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략에 더윽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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