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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주비X육지담, 디지털 싱글 ‘감성팔이’ 오늘(26일) 공개

  • 입력 2015.06.26 09:53
  • 기자명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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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권현아 기자] 써니힐의 리더 주비와 여성 래퍼 육지담의 장르를 넘나드는 첫 콜라보레이션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26일 정오 써니힐 주비와 육지담이 호흡을 맞춘 디지털 싱글 ‘감성팔이’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본편이 전격 공개된다.

그간 달콤하고 설렘 가득한 보컬 실력과 단아한 매력으로 남성 팬들을 심쿵하게 했던 써니힐의 리더 주비는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육지담과 처음으로 콜라보 호흡을 맞추며 솔로 변신에 나섰다.

특히 그간 많이 소개돼 왔던 남녀 보컬과 래퍼의 흔한 조합이 아닌 맑고 순수한 감성의 여성 보컬과 힙합녀의 만남이란 장르를 넘나드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조합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감성팔이’는 세련된 일렉트로닉 피아노 멜로디 라인과 그루브한 드럼 비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랩 발라드곡이다. 솔직하게 털어 놓지 못하는 이별 후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아픈 감정을 “‘감성팔이’를 가장한 이 노랜 내 이야기”라는 가사로 풀어내며 새벽녘 옛 사랑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잠 못 이룰 대한민국 청춘 남녀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아울러 환경적인 어려움 때문에 포기했던 음악에 대한 꿈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와 같이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뮤지컬과 독립영화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연기파 배우 현성과 개그맨 출신 배우 김진수가 등장해 열연을 펼쳤으며 주비의 자연스러운 연기 변신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26일 공개에 이어 오후 10시에는 아프리카TV 생중계로 주비와 육지담이 출연해 신곡 ‘감성팔이’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두 사람 외에 특급 초대 손님도 깜짝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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