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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현우, 이준기 과거사의 키 '정현세자' 특별출연!

  • 입력 2015.06.23 08:00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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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밤을 걷는 선비’에 이현우가 이준기의 과거사의 키를 쥔 정현세자로 특별출연한다.

오는 7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이하 ‘밤선비’) 측은 23일 ‘정현세자’ 역으로 1회에 등장하는 이현우의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

이현우는 김성열이 뱀파이어가 되기 전 함께 동문수학한 ‘정현세자’로 분해 김성열 역을 맡은 이준기와 함께 극 초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정현세자’는 호탕하고 진솔한 인물로, ‘궁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명문가 자제이자 홍문관 부제학인 김성열과 함께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그는 ‘밤선비’ 김성열의 과거사의 중심이 되는 인물로, ‘비망록’을 통해 사건 해결의 열쇠를 남기며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남자답고 진중함이 느껴지는 이현우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현우는 세자복 대신에 보랏빛 도포를 입고 갓을 쓴 채 ‘우수에 찬 눈빛’을 뿜어내는가 하면, 말 위에서 위엄 있는 자태로 시선을 사고 잡고 있다. 특히 부드러우면서도 진중한 그의 눈빛은 마치 화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무엇보다 고민이 있는 듯한 이현우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는 김성열과 함께 잠행에 나선 ‘정현세자’의 모습으로 그가 궁을 빠져나가 어디로 향한 것인지, 그의 표정이 어두워진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밤선비’ 측은 “이현우가 극 초반 사건의 시작이 되는 중요한 역할인 ‘정현세자’로 특별출연한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밤선비’ 1회의 시선강탈자로 활약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현우는 특별출연임에도 연기열정을 쏟아내 촬영에 임했다. 이현우의 활약은 오는 7월 방송예정인 ‘밤선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밤선비’는 MBC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해를 품은 달’에 이은 올 여름 단 하나의 판타지멜로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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