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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용상 위 마성의 '다크 포스' 폭발!

  • 입력 2015.06.20 08:30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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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이 절대 악 뱀파이어 ‘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올 7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이하 ‘밤선비’) 측은 20일 이수혁의 캐릭터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

이수혁은 ‘악’ 그 자체인 뱀파이어 ‘귀’ 역을 맡아 이준기가 분하는 김성열과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이수혁의 모습은 ‘밤을 걷는 선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수혁은 금빛 용이 장식돼 있는 왕의 용상에 기대어 앉아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는데, 마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듯한 차가운 눈빛이 서늘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그는 한쪽 입꼬리를 살짝 올린 ‘업신 표정’으로 다크 포스를 폭발시키며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수혁은 새하얀 피부톤과 조각 같은 이목구비, 차가운 눈빛으로 ‘뱀파이어 비주얼’을 뽐내며 디테일한 손가락 연기와 입꼬리 연기로 ‘숨은 지배자’의 여유를 표현해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어둠 속에서 누군가를 붙잡고 있는 이수혁의 모습 역시 눈을 번쩍이게 만든다. 그는 의문의 사람을 끌어안고 미묘한 표정으로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돋운다. 흔들리는 눈빛과 입에서 느껴지는 비열함까지, 복합적인 감정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이수혁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

‘밤선비’ 측은 “이수혁 특유의 서늘함과 카리스마가 ‘귀’ 역할에 안성맞춤이다. 그는 촬영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모두 쏟아내며 비교불가 절대 악이자 궁에 사는 뱀파이어 ‘귀’를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내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마성의 캐릭터 ‘귀’로 태어난 이수혁과 ‘밤을 걷는 선비’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 열심히 촬영해 7월에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밤선비’는 MBC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해를 품은 달’에 이은 올 여름 단 하나의 판타지멜로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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