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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의 제왕 최시원 드라마속 팬미팅에 진짜 팬들 등장!!

열렬팬들 호주에서까지 참석하다!!

  • 입력 2012.11.07 14:57
  • 기자명 권혜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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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드라마 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김명민)과 강단있는 신인작가 이고은(정려원)이 만나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빠른 전개로 그리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SBS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에서 한류스타 강현민 역으로 출연하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드라마 속 팬미팅을 실제 팬들과 함께해 화제다.

 최근 강남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최시원의 팬미팅 신에는 SNS 등을 통해 모집한 150여명의 팬들이 초대돼 실제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촬영장에는 국내 팬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호주, 태국 등 해외에서 온 팬까지 참여해 최시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최시원은 이날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촬영했다.

 SHI YI라는 중국 팬은 "팬미팅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 인터넷에서 보고 신청해서 왔는데 저에게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라며 색다른 체험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호주에서 왔다는 팬은 "서울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놀라운 경험을 해서 믿기지 않는다."며 "제가 갔던 슈퍼주니어 공연과는 다른 경험이었고, 다시 기회가 있다면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촬영을 마친 최시원은 "너무나 놀랬다. 보조출연자들이 아닌 정말 팬분들이 오셔서 '드라마의 제왕' 강현민의 팬미팅이지만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즐겁고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한국 팬뿐만 아니라 태국, 싱가폴 등 해외 팬분들도 많이 오셔서 정말 놀랬다."고 소감을 밝혔다.끝으로 시청자들에게는 "'드라마의 제왕'을 보시면서 지친 하루를 행복하고 유쾌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며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드라마의 제왕'에서 최시원은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권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최고의 한류스타 강현민 역을 맡고 있다. 강현민은 겉모습과는 달리 타협을 모르는 4차원에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는 걸 끔찍이 싫어하는 다소 엉뚱한 캐릭터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돈과 명예, 성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있는 비열, 야비, 뻔뻔함의 대명사로 악명 높은 드라마 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따뜻함, 순수함에 강단까지 있는 신인작가, 자신만의 세계관이 뚜렷한 '똘기'충만 최고의 한류스타 배우, 그리고 이들이 만드는 드라마에 100억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는 재일교포 투자자가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다룬 드라마다.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오지은, 권해효, 정만식 등 탄탄한 배우들과 박근형, 전무송, 日여배우 후지이 미나 등 거물급 연기자들이 특별출연한다. 최시원의 팬미팅 장면은 12일(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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