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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우, 中웹드라마 ‘나는 너의 데데폰’ 흥행! '신예 한류' 인증

  • 입력 2015.06.18 08:01
  • 기자명 이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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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성미 기자] 배우 조윤우가 ‘신예 한류’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조윤우는 최근 아시아 최대 온라인 기업 텐센트의 포털인 큐큐닷컴(QQ.com)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나는 너의 데데폰’에 출연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조윤우는 극중 여주인공이자 평범한 여대생 제니(샤오슈 역)이 짝사랑하는 선배이자 카페 아르바이트생인 ‘숙립’ 역으로 등장 한다. 조윤우는 훈남선배답게 시원한 비주얼은 물론,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현지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반응도 폭발적이다. 1,2회로 구성된 본편과 연관영상을 합친 총 조회수가 5573.3만 뷰(6월17일 기준)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 웹드라마의 경우 편당 2천만 뷰가 넘으면 잘된 편으로 평가 받고 핫한 작품들은 편당 5천만 뷰까지도 이어진다. 이번 작품은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주목 받는다.

‘숙립’역으로 출연한 조윤우를 향한 현지 관심도 상승 중이다. 앞서 조윤우는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에 출연했던 만큼 현지 네티즌에게도 낯설지 않다. ”숙립 웃을 때 잘생겼다“, ”한국배우 누구인지 궁금하다’ 등의 댓글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제조사 oppo의 신제품을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은 중화권의 핫 스타 리이펑이 주연을, 신예 제니가 캐스팅 됐다. 또한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 년’, 빅뱅 ‘거짓말’, 싸이 ‘행오버’ 등을 연출하며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차은택 ㈜아프리카픽쳐스 대표가 메가폰을 잡았다. SBS ‘불량가족’과 ‘파리의 연인’, KBS2 ‘쾌도 홍길동’ 등 제작한 박상욱 ㈜아프리카픽쳐스 본부장이 제작총괄에 나섰다.

한편 조윤우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에서 미워할 수 없는 비주얼비서 ‘오창수’ 역으로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이어 7월 방송예정인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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