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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전격 진단! 이 드라마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 입력 2012.11.05 12:07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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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가 ‘수목극 1위 독주’를 기록하며 매회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사랑이라는 이름 안에 보는 이들을 때로는 웃고, 울고, 같이 아파하게 만들며 ‘착한 남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착한 남자’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5가지를 찾아봤다.

1. 배우들의 재발견! 송중기-문채원-박시연, 변화무쌍한 연기 향연! 시청자 쥐락펴락!

송중기(강마루 역)-문채원(서은기 역)-박시연(한재희 역)은 그동안의 정통멜로에서 볼 수 있었던 지고지순한 캐릭터와는 다른 개성 강하고 힘 있는 캐릭터들의 심리묘사를 흡입력 있게 그려내 연일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들의 재발견, 연기 잘하는 착한 배우들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호평을 받고 있는 것.

배신과 복수, 사랑이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 속 에 배우의 밀도 있고 섬세한 감정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 할 만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 그야말로 세 배우의 변화무쌍한 연기의 향연이 빛을 발하고 있다.

2. 흥미진진한 전개+뛰어난 영상미 위에 마음을 흔드는 대사, 섬세한 연출! 시청자 홀릭!

복수와 배신을 오가는 흥미진진한 전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주인공들의 폭풍 같은 인연과 소용돌이 같은 운명 등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고, 아련하게 만드는 뛰어난 영상미의 조합은 ‘착한 남자’의 근본. 이 단단한 뿌리 위로 이경희 작가의 마음을 흔드는 대사, 리얼해진 감정이 가지를 치고 김진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풍성한 잎을 만들며 궂은 비,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튼튼한 나무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을 홀릭 시키고 있다.

3. 존재감 있는 조연, 짧지만 강렬한 인상 씬스틸러들의 눈부신 활약! 시청자 오감만족! 

‘착한 남자’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을 조화롭게 만들어 주는 조연들과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씬스틸러들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안변과 박변으로 열연 중인 김태훈(안민영 역)과 이상엽(박준하 역)은 시청자들 사이에 ‘쌍변 앓이’를 만들며 사랑하는 여자들에 대한 해바라기 사랑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여기에 이광수(박재길 역)-이유비(강초코 역)는 세 남녀의 묵직한 멜로 라인 속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커플. 양익준(한재식 역) 역시 세 사람을 위협하는 중요한 인물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김영철(서정규 역), 조성하(석민혁 역), 조은숙(초코모 역), 데니안(김정훈 역), 정은표(정소장 역), 이영란(조대표 역) 등 임팩트 있는 배우들의 등장 또한 씬스틸러 그 이상의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4. 주인공들 마음 대변해 주는 가슴 절절한 가사와 멜로디! 적재적소 OST! 시청자 울리다!

가슴 절절한 가사와 멜로디, 가슴을 애는 듯한 시아준수의 가창력이 마음을 울리는 노래 ‘사랑은 눈꽃처럼’은 송중기-문채원의 극적인 장면과 다음 회를 궁금하게 하는 마성의 엔딩장면들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수영의 보이스컬러가 애잔함을 더하는 곡 ‘착한 여자’, 잔잔하지만 울림이 큰 조은의 ‘좋은 사람입니다’ 역시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곡들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주인공 송중기가 직접 부른 ‘정말’은 강마루의 감정을 잘 담아 화제가 되고 있으며 긴장감을 극대화 시켜주는 적재적소의 탱고 선율 또한 드라마에 집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5. 송중기-문채원, 2012년 최고의 ‘아련 커플’ 탄생! 박시연, 워너비 스타일! 시청자 눈 호강!

2012년 최고의 ‘아련 커플’로 꼽히는 있는 송중기-문채원 두 사람은 숨겨져 있던 서로의 순수함을 다시금 밖으로 꺼내준 서로에게 유일한 사람이기에 왠지 더 닮아 보인다. 특히 완벽한 비주얼의 커플 모습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 아련한 감정연기 등으로 감동을 배가 시키며 시청자들의 눈을 호강 시켜주고 있다.

또한 박시연이 태산 그룹의 CEO가 되면서 단발로 짜른 헤어스타일은 많은 여성들 사이에 워너비스타일이 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세 주인공의 캐릭터 맞춤형 스타일링 또한 ‘착한 남자’가 더욱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

송중기-박시연의 순수했던 사랑, 송중기-문채원의 복수를 위해 시작된 사랑이 극명하게 대비되며 내면의 순수함과 독하게 표현되는 행동들이 시청자들을 점점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착한 남자’는 문채원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뒤틀린 사랑’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착한 남자’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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