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적 예술가인 백남준의 작품들은 뜨거운 감자의 무대에 설치되어 새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오브제로 사용된다. 단순히 놓여진 설치물이 아닌, 전반적인 공연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한 부분으로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백남준의 작품과 함께 공연을 하는 뜨거운 감자의 김C는 “존경하는 백남준님의 작품을 뜨거운 감자의 공연의 오브제로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 우리의 음악 뿐 만 아니라, 백남준 님의 멋진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공연이 될 것이기에 설레인다.”는 소감을 전했다.
뜨거운 감자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과 콜라보레이션한 5집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Who Doesn’t like Sweet Things.>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