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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보고싶다] 유승호, “성숙한 남자의 감성연기 보여줄 것”

  • 입력 2012.10.30 11:34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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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 소년에서 남자로 완벽 변신한 유승호의 홍보스틸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0월 30일(화) 공개된 스틸에는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분노하는 유승호 (강형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끈 쥔 주먹과 눈물을 머금은 눈동자는 눈 앞에 있어도 가질 수 없는 수연을 향한 안타까운 형준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다.

지난 25일 한남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는 유리벽이 주요 소품으로 사용되었다. 빗물이 흘러내리는 유리벽은 닿을 수 없는 상대에 대한 그리운 감정을 극대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촬영당시 유승호는 유리벽을 활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유승호는 드라마 촬영을 방불케 하는 강한 몰입도를 보여주며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작진은 “유승호의 감정연기는 탁월하다”라고 극찬하며 “이번 드라마에서 안타까운 사랑과 아픔을 감춘 남자의 성숙한 감성연기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로 [그대, 웃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를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고맙습니다], [지고는 못살아]의 이재동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첫 방송은 11월 7일(수) 밤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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