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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이효정에 고세원 부탁 '눈물겨운 부정'

  • 입력 2012.10.25 11:04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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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고세원을 위해 눈물겨운 부정을 보여줬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1TV 일일 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 (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는 무사히 수술을 마친 한정훈(이효정)이 퇴원 직후 서만호(김영철)의 집을 찾았다.만호의 집에 온 정훈은 지난 날 한민혁(고세원)을 애타게 찾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혁을 아끼고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에 모른 척 했던 과거를 사죄하고자 만호에게 "내가 빚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훈은 "그동안 정말 죄송했다. 민혁이를 25년간 내 자식으로 살게 해줘서 고맙다. 이제 민혁이를 서진수(고세원)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 민혁이가 진수가 된다고 말하기 힘들었을 것이다."라면서 민혁을 완전히 돌려보낼 마음을 전달했다.

그러자 만호는 "진수는 내 마음속의 아들이다. 이름이 뭐가 중요하느냐."고 정훈의 뜻을 거절하려고 했지만 정훈은 민혁이 만호의 장남인 점을 얘기하면서 민혁을 받아줄 것을 얘기했다.

하지만 만호는 "서진수도 사는 것보다 한민혁으로 사는 게 할일도 많고 좋은 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잘 부탁한다."고 그토록 애가 타게 기다렸던 민혁을 정훈의 아들로 살게 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서진구(김동윤)이 아내 박나래(임지은)에게 열차여행을 제안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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