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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페 2015', 한국 BNP파리바와 함께 아동 대상 무료 워크숍 개최

  • 입력 2015.05.26 09:12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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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사)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 김현남 /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는 지난 5월 23일(토)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한국BNP파리바와 함께하는 모다페 사회공헌 워크숍(MODAFE CSR Workshop with BNP Paribas)’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34회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2015 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모다페2015) 축제의 일환으로 한국 BNP파리바의 후원 단체인 ‘온프렌즈’ 산하 아동복지센터 어린이 40명을 초청, 오전 9시 30분, 오전 11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움직임과 감정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 워크숍 안무는 90년대 이후 한국무용계를 대표하는 남성 안무가인 박해준 현대무용가가 진행했다.

댄싱박 프로젝트 대표이자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인 박해준 현대무용가는 무용 이외에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40 여편의 안무작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창작열을 보이고 있는 안무가이다. 제 11회 서울무용제 대상 및 안무상, 94년 제3회 한국 남성무용가상, 제11회 일본 사이타마 국제안무가경연대회 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안무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최근 신작으로는 <DANCING PAPA>, <MODEL HOUSE>, <WAINT FOR G> 등이 있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 김현남 회장은 ”BNP파리바는2013년 개막작 <바벨(BABEL)>로 모다페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작년과 금년에는 초등어린이 대상 모다페 무용 워크숍을, 금년에는 모다페2015의 폐막작 프랑스 꽁빠니111의 <Plan B>를 후원하며 한국 현대무용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모다페는 세계적인 명성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무용제로 매년 축제 개최할 때마다 무용인재양성 및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가져왔다. 현대무용을 접하기 어려운 초등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는1980년 한국 현대무용계의 대모 육완순 현대무용가에 의해 처음 설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 역사를 자랑하는 단체이다. 수준 높은 해외 작품을 선정하여 국내에 소개하고 국내 안무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현대무용축제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를 35회째 운영하고 있다.

7개국 23개 국내외 단체, 226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이번 모다페 2015는 오는 5월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에서 ‘춤, 삶을 수놓다’를 주제로 함께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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