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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고세원에게 눈물로 "회사로 돌아가" 부탁

  • 입력 2012.10.23 12:40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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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이 고세원에게 회사로 돌아갈 것을 부탁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일일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는 한정훈(이효정)의 병실에서 오영선(이혜숙)이 한민혁(고세원)에게 말문을 열었다.

영선은 "그동안 내가 너에게 어떤 상처를 줬는지 잊으라고는 하지 않겠다. 잊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안다."면서 지난 날 자신의 행동들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영선은 "하지만 난 하나 지금까지 너를 키운 어미로써 부탁한다. 회사로 돌아가라. 네가 서진수이든 한민혁이든 상관없이 너는 네 아버지의 아들이다. 지금 회사를 바로 잡을 사람은 너 밖에 없다. 아버지가 너에게 부탁하실 것이 바로 이거였을 것이다."라고 진심 어린 눈물을 보이며 회사로의 복귀를 부탁했다.

영선의 뜻을 받아들인 민혁은 영선 대신 한미당의 이사회에 모습을 드러냈고 회사를 자신의 야욕으로 바꿔 나가려고 했던 오영택(홍일권)에 대해 반격을 시작하면서 한채원(서지혜)와 힘을 합세해 한미당의 부사장으로 복귀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가수의 꿈을 안고 있는 서진희(해금)이 병원에서 어린 환자를 보고 노래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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