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월요커플' 러브라인이 재개될 가능성을 내비쳐 네티즌들이 기대를 품고 있다.바로 21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개리가 송지효를 구하려 달려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월요커플'의 재시작을 알린 것.이 날 송지효는 송창의, 유재석 등의 이름표를 제거하며 공격적인 모습으로 게임에 참가하였으나 지성과 송창의 등에게 몰리면서 공격 당할 위험에 처했다. 이때 개리는 지성과 연합을 만드는 척 지성을 공격, 송지효를 위기에서 구출해 내었다. 또 송지효가 미래딱지를 사용한 후 또다시 공격 당할 위험에 처하자, 직접 몸으로 송지효의 등을 가리며 송지효를 적극 구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지진희가 송지효의 이름표를 떼면서 결과적으로는 실패하였지만, 이 날 보여준 개리의 적극적인 모습에 네티즌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개리 드디어 송지효에게 숨기던 마음 드러내나요", "정말이지 내가 다 설렜네", "안 그래도 오늘 입은 옷 커플룩인 줄 알았음"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월요커플'의 재시작을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