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엉뚱+섹시' 코미디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 6월 2일, 나온씨어터 개막

  • 입력 2015.05.21 19:04
  • 기자명 박재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혼자 사는 자취방의 한 남자에게 나타난 암코양이가 아름다운 여자가 되어 남자를 유혹한다는 엉뚱하고 야릇한 섹시 코미디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여자친구와 섹시한 여인으로 변신한 고양이를 사이에 두고 고민하는 한남자와 그를 유혹하는 섹시한 고양이 ‘도도’의 야릇한 로맨스를 다룬 연극'고양이라서 괜찮아'는 ‘극발전소 301’ 정범철 연출의 신작으로, 그의 재기발랄하고 발칙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웰메이드 섹시코미디극이다.

작품의 극작과 연출을 맡은 정범철 연출은 2014년 34회 서울연극제에서 연극 '만리향'으로 4개부문(대상, 연출상, 연기상, 희곡상)을 수상하고, 또한 2015년 35회 서울연극제에서 연극 '돌아온다'로 2년 연속 연출상을 수상한바 있다.

가족의 이야기를 보다 끈끈하고 내밀하게 완성해내 호평을 받아온 정범철 연출이 이번에는 색다르게 섹시코미디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를 선보인다. 한정된 공간에 갇혀 지내는 애완 고양이가 우리네 인생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신선함이 있고, 연극적 재미가 가득하다.

단순히 웃기는 코미디가 아닌 연극이 주는 심오한 의미를 정범철 연출의 특유의 재치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야릇하지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 공연 개요

공 연 명 :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
공연기간 : 2015년 6월 2일 (화) ~ 2015년 6월 28일 (일)
공연시간 : 평일 : 20시 / 토: 16시, 19시 / 일, 공휴일 : 16시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 대학로 나온씨어터
관람등급 : 만 15세 이상
티켁가격 : 전석 30,000원
작 / 연출 정범철
출 연 신시윤, 김동규, 김효선, 최은경, 배설하, 김형섭, 심규현, 김경남
스 탭 조연출 – 김성진 / 포스터디자인 –김솔
제 작 : 극발전소301
기 획 : 공연기획 감탄사
문 의 : 공연기획 감탄사 02) 765-1776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