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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일루미네이션 회장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기자간담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15.05.20 11:58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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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오는 7월 30일 개봉을 앞둔 2015년 여름 최고 기대작 <미니언즈>(감독: 피에르 꼬팽 | 주연: 산드라 블록, 존 햄, 마이클 키튼 | 수입/배급: UPI KOREA)의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회장 ‘크리스 멜라단드리’가 내한해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슈퍼배드> 시리즈로 역대 애니메이션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픽사와 디즈니를 위협하는 신흥 제작사로 떠오른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회장 ‘크리스 멜라단드리’가 처음 한국에 방문, 지난 18일(월) 공식 기자간담회 및 신작 영상 상영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슈퍼배드>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들의 태초 이야기를 그린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미니언즈> 영상 공개와 더불어 톱스타 차승원의 연기인생 첫 목소리 출연 소식까지 최초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서, 일루미네이션의 2016년 개봉 대기작 <더 시크릿 라이프 오프 펫츠>가 공개되었는데 ‘크리스 멜라단드리’ 회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작품과 캐릭터를 설명하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깜짝 발표로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쟈니 익스프레스>의 장편화 프로젝트까지 공식적으로 밝혀 언론과 평단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이어지는 Q&A 시간에서 ‘크리스 멜라단드리’는 <쟈니 익스프레스>를 처음 접한 소감에 대해 “우경민 감독의 영화 <쟈니 익스프레스>의 캐릭터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유머러스하다. 영상미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었고, 한국 애니메이션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답하며 <쟈니 익스프레스>와 한국 애니메이션의 무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다른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흥행에 성공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유능한 인재를 찾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객들이 좋아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단기간에 흥행제작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일루미네이션의 전략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일루미네이션만의 독창적인 경영 철학 등 그 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오고 가는 질문 속에서 밝혔으며, 그를 반기기 위해 깜짝 등장한 미니언과의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뜨거운 관심 속 진행된 ‘크리스 멜라단드리’ 회장의 공식 기자간담회와 더불어 올 여름을 사로잡을 역대급 애니메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미니언즈>는 오는 7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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