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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녀 신현준 & 마초남 김정은 '즈질~커플' 동반 입대?!

  • 입력 2012.10.19 10:12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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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조준자세! 박력 넘치는 돌격자세!
신현준 vs 김정은 승자는 누구?
공개된 스틸에는 신현준과 김정은이 군복을 입고 총을 든 채 넘치는 패기와 함께 돌격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호텔에서 고객들을 상대하거나 집에서 집안일과 씨름하는 모습이 아닌 총을 들고 날고, 구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참지 못하게 한다. 이는 다름아닌 22일 방송되는 <울랄라부부> 7회의 한 장면으로 호텔의 신입직원들과 좌천된 직원들의 정신무장을 위해 여옥(신현준)과 수남(김정은)이 서바이벌 훈련을 떠난 장면이다. 
 스틸 속 온 몸을 날려 총을 쏘는 신현준의 모습과 비장한 표정으로 좌우를 살피고 있는 김정은은 코믹 그 자체. 정신무장을 위한 서바이벌 훈련일 뿐인데도 마치 전쟁터를 연상시키는 살벌한 분위기가 오히려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신현준의 군복 칼라에 살포시 달린 꽃 모양 브로치는 여옥이 가진 패션센스를 그대로 가져온 모습. 군복을 입어도 감출 수 없는 여성스러움에 신현준이 얼마나 ‘나여옥’ 이라는 역할에 푹 빠져있는지 느낄 수 있다.스틸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 단 신현준 완전 폭소! 귀엽다’, ‘서바이벌까지.. 두 사람의 싸움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듯ㅋㅋ’, ‘김정은 군복도 잘 어울린다’, ‘총 쏘는 자세도 가지 각색이네요. 무술 연습 따로 한 기세!’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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