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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배우 심형탁 등장 예상 빗나가는 스토리 속 새 캐릭터 기대 UP

  • 입력 2012.10.18 10:23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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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첫 등장을 예고하며 팽팽한 긴장감의 끈을 이어간다.

2주째 시청률 30%(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전국 기준)대를 돌파하는 ‘놀라운 저력’으로 국민드라마의 반열에 올라 선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제작 HB 엔터테인먼트)가 외과 전문의 최경호(심형탁)의 등장을 예고했다.

예상을 빗나가는 사연들을 타이틀 롤 서영(이보영)을 중심으로 하여 감정을 진득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어 낸 ‘내 딸 서영이’는 이번 주 토요일(20일)부터 3년 후의 이야기가 첫 방송되며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그 첫 번째 카드의 주인공이 배우 심형탁이었던 것.

심형탁이 연기할 최경호라는 인물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은 극중 최민석(홍요섭)이 사별한 전처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이상우(박해진)를 향한 무한 해바라기를 실천하고 있는 최호정(최윤영)의 이복오빠. 아버지를 닮아 큰 키와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이며 언뜻 시니컬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인물이다.

경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재혼으로 새 엄마 강순(송옥숙)을 맞이하게 되고 강순은 좀처럼 마음을 주지 않았던 경호 덕에 아직도 애태우고 힘들었던 그 시절이 상처로 남아있다. 대학 입학과 함께 독립을 한 경호는 미국 생활 도중 아픔을 겪게 되고 호정을 만나 혈육의 정을 느낀 뒤 미경(박정아)의 병원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한국으로 컴백한다.

드라마 관계자에 의하면 “최경호의 등장과 함께 극중 곳곳에서 많은 이야기를 풀어낼 것이다.”라고 전해 풍성해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으며 “미국에서의 아픈 기억과 미경과의 특별한 인연 등 최경호 캐릭터가 갖고 있는 비밀스런 부분들이 매력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이를 심형탁이 잘 연기해 줄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이며 심형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탄탄한 스토리를 써내려가며 충격적인 반전으로 과거의 마지막 이야기를 매듭지은 ‘내 딸 서영이’는 이번 주부터 3년 뒤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가파른 상승 무드의 분위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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